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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드하임은 뮤지컬신
비주얼 너무 내 취향되시는데 왜 그려줄 사람이 나밖에 없냐,,,?¿
지휘: 버트란드 드 빌리연출: 페터 콘비츠니출연: 알라스테어 마일스(펠리페 2세), 라몬 바르가스(카를로스), 보 스코부스(로드리도), 이아노 타마르(엘리사베타), 나쟈 미카엘(에볼리), 시몬 양(그란데 인퀴지터) 보기 전에는 이 프로덕션이 왜이렇게 욕을 먹는지 몰랐는데 보고나니까 알것같기도 하고. 보 스코부스의 로드리고 비주얼 핥으려고 독일 온 지 1주일만에 주문했으며 한달 걸려 받았다. 의도가 별로 순수하진 않았어서 연출의 노선이나 후반으로갈수록 ?????되는 노래 등등에 타격을 입지 않을 수 있었다. 어쨌든 로드리고는 예뻤으니까... 거의 내 안의 공식 로드리고로 자리매김시켜줄 수 있을 것 같았음. 진짜 예쁜데 캡쳐부터 푼다 대학동창이자 왕자님 오랜만에 만나서 함박웃음짓는 로드리고 흑흑 보 스코부스..
또 유명한 그것을 봐버림.지휘: 안토니오 파파노 연출: 니콜라스 하이트너출연: 롤란도 비야손(카를로스), 사이먼 킨리사이드(로드리고), 마리나 포플라프스카야(엘리사베타), 페루쵸 푸를라네토(펠리페2세) 원래 오늘 교환교 동네 영화관에서 메트 오네긴(흐보로스톺스키, 네트렙코 나오는 거) 보러가려고 했는데 깜빡잊고 못갔기 때문에 분노의 포스팅을 한다. 사실 분노의 포스팅이라고 하긴 했지만 별건 없고... 이 프로덕션은 딱히 인상에 깊게 남진 않았는데, 레스타테의 마지막 장면이 너무...... 너무 미친 것 같아서 글을 쓰지 않고는 배길 수가 없었음. 후 레스타테 정말 내 안의 무언가가 끓어오른다.. 펠리페장인 푸를라네토옹이 최고시다 그러나 정말로 최고되는 부분은 다음 장면이며,,,,,,, 나는 이것을 보기 ..
2016 4월 8일 - ZD B1 자격증시험 접수 마감 5월 19일, 21일 - ZD B1 자격증 지필(듣기, 읽기, 쓰기)시험 + 말하기 시험 교환학생 가겠다고 봄학기 휴학 후 B1시험 준비했다 사실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었던 것 같다.. 5월 24일 - 교환학생 접수 시작 6월 6일 - 교환학생 접수 마감 이 때는 유레카 들어가서 프로그램신청만 하면 된다 여기까진 할 일 별로 없다 6월 16일 - ZD B1 자격증 결과 발표일; 자격증에 합격해야 이후 지원할 수 있는 독일 학교의 폭이 넓어짐. 인문대라면 B2나 C1까지 따는 것이 좋다고 했으나 나는 그렇게까진 시간이 없었다,, 6월 20일 - 교환학생 필기시험 + 면접일 본인의 학교에서는 교환학생 신청을 영어권/기타언어권 둘로 나누어 뽑는다. 영어..
에구구.... 월급을 몇주째 또 못받고 있는 허튼이지요.... 휴학생은 밥값이 필요하고 여행자금도 필요하답니다 이 불쌍한 휴학생을 도와주세요 (?구색은 갖추고싶어서 공지도 할래욤 1. 주의사항 ▶ 커미션으로 그린 그림의 저작권은 제게 있습니다. ▶ 트위터 : @destroyed_DLZ
로드리고 죽고 혼절한 다음 쏟아내는 펠리페 간증은 언제봐도 좋다 비록 본인이 죽여놓고 저러는 거긴 하지만 어차피 펠리페가 안죽였어도 얼마 가지 않아 카를로스때문에 홧병으로 죽었을테니까.. 역시 복수는 피복수자(?) 당사자에게 직접 하는 것보다 그에게 가장 소중한 무엇에게 하는 게 더 좋지요 뭘 좀 아시는 왕이시여 (??? 아이고 공부해야하는데 정말로 하기 싫네
일단 보기는 봤는데 시험이 코앞이라 긴 후기는 나중에! 연극이라는 '무대예술'이라고 하기엔 모자라다. '영상예술'을 남기기 위한 연극인 듯 보였음. 그러나 무대는 굉장히 인상깊었다. 마드리드의 궁 안을 하나의 거대한 정신병원으로 만든. 그리고 그 안에서 주요인물들인 펠리페, 엘리사베타, 카를로스, 포자, 에볼리를 주변인물들-특히 그랜드인퀴지터가 언제나 관찰할 수 있는 무대. 중간중간 화면으로 나타나는 감시카메라의 시선들, 얼굴은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지만 고무장갑을 끼고 청소하는 인부, 터번을 두르고 등을 돌린 채 모든 것을 엿듣는 사람, 등을 보이고 누워 자는 척 하지만 그 방 안의 모든 걸 알고있는 사람. 바로 그, 그랜드 인퀴지터의 시선이 가장 섬뜩했다. 초반의 포사는 영 납득이 가질 않았는데, 독..
지휘: 켄트 나가노연출: 리처드 존스출연: 요나스 카우프만(로엔그린), 안야 하르테로스(엘자), 볼프강 코흐(텔라문트), 크리스토프 피셰셔(하인리히 왕) 왜 샀지 사실 카선생 로엔그린이 등장과 동시에 맨발로 바닥을 구르며 온 몸을 부들부들 떠는 프로덕션인 줄 알고 샀는데 그거 아니었다.. 불타는 배신감...... 그렇지만 1. 요나스카우프만이 억울한 의상을 입고 백조를 안고 나오는데 바그너가 스토리를 지 맘대로 쓰든 여혐을 하든 대체 무슨 상관이야 사실은 안야하르테로스가 양갈래로 머리를 땋고 나오는 첫순간부터 개연성같은 건 별로 상관 없었음;; 그 와중에 하인리히왕은 왜이리 귀여우신지 모르겠다. 2. 지가 먼저 사기결혼 친 주제에 아내한테 책임전가하는 졸렬함이 인상깊다. 결혼하려면 이름정도는 알려달라구 ..